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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英 기네스 월드 레코드 명예의 전당 등재

입력 2021-09-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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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_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_명예의 전당 등재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고 발표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명예의 전당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상징적인(iconic) 기록 보유자들이 등재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앨범 차트에서 최초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2018년)’ 신기록을 포함해 2021년까지 총 23개의 기네스 월드 기록을 인증받았다.

이외에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그룹’, ‘트위터 최다 활동(평균 리트윗 수)’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공개된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는 ‘공개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내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방탄소년단_유튜브 오리지널 뮤직쇼_릴리즈드
사진제공=유튜브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문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며 “멋진 안무뿐 아니라 완벽함과 공감대를 향한 끊임 없는 노력이야말로 방탄소년단이 당대 최고의 그룹이 된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영국 출신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유튜브 오리지널 주간 뮤직쇼 ‘릴리즈드’의 스페셜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릴리즈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45분(미국 동부시간)에 방영되는 유튜브의 주간 뮤직쇼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신곡을 발표하기 직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방송에서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 중인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는 방탄소년단이 에드 시런과 협업한 세 번째 영어싱글 ‘퍼미션 투 댄스’의 국제수화 안무를 팬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15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으로 선보이는 챌린지로 지난 7월 23일부터 3주간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BuzzFeed)와의 인터뷰에서 컴필레이션에 포함될 쇼츠 영상을 선정하는 것에 대해 “팬들이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어떻게 더할지 궁금하다. 사실 사람들이 우리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방송 뒤 같은 날 오후 1시 ‘퍼미션 투 댄스’ 쇼츠 챌린지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계획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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