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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몬스타엑스·펜타곤… 한국생활문화 알린다

입력 2021-08-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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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문체부보도자료-메인포스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펜타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한국 생활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내달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1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여는 한국 생활문화 축제이다.

원래 신남방·신북방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에서도 열리는 쌍방향 문화교류로 기획됐지만 지난해 전 세계적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주빈국을 정해 온라인으로 양국의 문화를 소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을 주빈국으로 선정, 전세계 165개국 200만 명 이상의 한류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는 러시아와 인도, 인도네시아가 주빈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러시아 주간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더보이즈, 러블리즈, 씨아이엑스가 한국의 배달문화, 피부 미용법, 추석 명절 등을 직접 소개한다. 

 

[0831]문체부보도자료-전체 라인업 포스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12일 오후 6시에는 ‘모꼬지 라이브’를 통해 현지 애호가들과 화상으로 만나 한-러 양국 생활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케이팝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인도주간에는 몬스타엑스, 펜타곤, 에이비식스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주간에는 에이스, 드림캐쳐 등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다음달 6일부터 한국생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과 웹툰 ‘처음, 너와 봄’ 등을 선보인다.

 

‘모꼬지 키친’에는 케이팝 가수 비원에이포(B1A4) 공찬이 한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무영 역으로 출연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 세계인들이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소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 행사가 더욱 많은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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