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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극장인....한상진, ‘홍천기’ 하성진으로 강렬한 존재감

입력 2021-08-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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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한상진
SBS 드라마 ‘홍천기’ 화면캡처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 (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에 특별출연한 배우 한상진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사극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한상진은 지난 30일 첫 방송된 ‘홍천기’에서 조격전의 3대 영이자 최고 책임자 하성진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절절한 부성애까지 입체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상진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하성진을 표현하기 위해 대역없이 와이어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 극 중 석척기우제의 석척동자가 된 어린아들 하람(최승훈)이 성주청 국무당 미수(채국희)의 계략과 마왕의 마수에 걸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지자 부적을 쓰며 아들을 구하려 노력하며 오열했다.

그간 드라마 ‘이산’ ‘뿌리깊은 나무’ ‘마의’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사극연기에 잔뼈가 굵은 한상진은 농익은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으로 사극 장인의 품격을 제대로 발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한 인연으로 ‘홍천기’에 특별출연한 한상진은 소속사를 통해 “‘홍천기’는 장태유 PD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담긴 의미 있는 작품이다. 좋은 작품인 만큼 저 역시 하성진이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천기’는 정은궐 작가의 동명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전날 방송된 1회는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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