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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
개그우먼 안영미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스페셜 성우로 나선다.
30일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개그우먼 안영미가 극 중 ‘응큼세포’의 스페셜 성우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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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빙) |
안영미는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성우는 처음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전문 성우분들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재밌고 사랑스러운 작품인 만큼 따듯하게 안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큼이는 말 그대로 응큼한 것이지 음흉하지는 않다. 그동안 제가 보여드렸던 연기와는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귀여우면서도 충분히 공감 가는 응큼한 대사나 연기톤을 보여주고자 했다. 극에 잘 녹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9월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