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스모폴리탄 |
24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김연아와 디올 뷰티의 새로운 향수 ‘NEW 미스 디올 오 드 퍼퓸’을 담은 커버와 향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10여년 전 인터뷰에서 ‘일주일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 하고 싶냐’는 질문에 “운동과 멀어졌으면 좋겠다.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지켜보면서 살고 싶다”고 답한 그는 “어려서부터 선수 생활만 하다 보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지 궁금한 마음에 그렇게 답했던 것 같다. 그런데 더 어른이 되고 나니 사는 게 다 비슷해보인다(웃음)”라며 “지금 나에게 일주일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여유 있게 커피 한잔 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걷고 싶다”고 답했다.
김연아의 진솔한 근황이 담긴 인터뷰 화보 및 영상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