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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원 더 우먼' 출연 확정…극 중 이하늬와 경영권 다툼

입력 2021-08-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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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희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영희가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황영희가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강미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황영희는 극 중 강미나의 고모 강은화 역을 맡았다.

강은화는 유민그룹 재단 이사장으로, 오빠 강회장이 사망하자 하나뿐인 조카 강미나와 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는 인물이다.

황영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야심과 욕망 가득한 강은화를 연기하며 몰입감 있는 극의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그 동안 드라마 ‘왔다! 장보리’, ‘쇼핑왕 루이’, ‘김과장’, ‘동백꽃 필 무렵’, ‘달이 뜨는 강’ 등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깊은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황영희가 ‘원 더 우먼’에서는 과연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강미나 역에 배우 이하늬가 출연을 확정한 바, 이하늬와 황영희가 보여줄 케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9월 17일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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