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청사 전경. |
이번 점검은 산사태 취약지역 65개소, 독가촌 29개소, 인위적 개발지역 1개소, 땅밀림 우려지 1개소, 전년도 재해복구사업지 1개소 등 97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 내 위험사면 및 배수로 관리 실태, 전년도 재해복구사업지 등을 중점 점검해 위험요인을 파악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대규모 산림사업장 및 임도개설지, 숲가꾸기 사업장 등은 배수로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도로변 위험수목 가지치기, 지주목 설치 등을 완료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에는 예찰인력 및 수방자재 재정비, 산사태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비체제를 구축했다.
이창수 공원녹지담당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