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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분석 대가' 표창원X이수정 '표리부동' 7일 첫 방송

입력 2021-07-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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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이수정
사진=KBS
범죄분석 전문가 표창원과 이수정 교수가 ‘표리부동’을 통해 의기투합 한다.

7일 첫 방송 되는 KBS ‘표리부동’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희대의 사건들을 통해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본격 범죄 분석 프로그램이다.

증거분석을 통해 범인의 행적을 쫓는 경찰 출신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보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예계 대표 추리 마니아 김숙, 명석한 두뇌 회전의 소유자, 대한민국 대표 뇌섹남 배우 하석진, 연기를 통해 세상을 향한 다양한 메시지를 던지는 배우 유선, 타고난 감각으로 사건을 꿰뚫어 보는 추리 병아리 김성규가 함께해 저마다 날카로우면서도 각기 다른 ‘부동(不同)’의 시선으로 사건을 속속들이 파헤칠 예정이다.

방송에서 다룰 첫 번째 인물은 국내 마지막 연쇄살인마 강호순이다. 강호순이 작은 범죄를 저지르던 잡범에서 잔혹한 연쇄살인마로 변하기까지의 과정과 그간 단 한 번도 알려진 적 없던, 사건 담당 형사들의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또 표창원과 이수정은 강호순의 첫 번째 희생자가 그의 아내였다는 화두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워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MC 군단뿐 아니라 방대한 KBS 아카이브를 활용, 사건 당시의 생생함은 물론, 현장에 동행했던 표창원 이수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전문적인 프로파일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실과 재미까지 대방출한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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