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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동' 인연 유다인♥민용근, 올가을 백년가약

입력 2021-06-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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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
유다인. 사진=프레인TPC
배우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3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유다인 배우가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결혼한다”며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영화 ‘혜화, 동’에서 출연 배우와 감독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유다인은 ‘혜화, 동’을 통해 각종 영화제의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아홉수 소년‘, ’역도요정 김복주‘, ’출사표‘ 등에 출연했다.

민용근 감독은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혜화, 동‘을 비롯해 ’원 나잇 스탠드‘, ’어떤시선‘, ’자전거 도둑‘, ’걱정말아요‘ 등을 연출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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