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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백지훈 영입한 tvN…'테니스·축구·골프' 스포츠 중계 늘리기로

입력 2021-05-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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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사진=tvN
tvN이 테니스, 축구, 골프 등 스포츠 중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4일 tvN은 “지난해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중계를 준비해온 데 이어 올해는 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장르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vN 전속 축구 해설위원 이동국, 백지훈과 함께 중계의 질을 제고하고 풍성한 해설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N은 지난 2019년 더 CJ 컵(THE CJ CUP) 골프 중계를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 아시아축구연맹) ‘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중계를 준비하며 스포츠 분야를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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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공개한 중계 라인업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포함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등이 있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프랑스오픈은 ’테니스의 황제‘라 불리는 로저 페더러가 귀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권순우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1회전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tvN과 XtvN에서 생중계된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유로 2020은 내달 12일 개막전 터키와 이탈리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tvN과 XtvN,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51경기 중 20경기는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과 더 CJ컵은 추후 대회 일정이 확정된 뒤 중계 일정 및 채널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ENM 김종훈 IP사업부장은 “tvN은 앞으로 예능, 드라마, 인사이트 콘텐츠를 비롯해 스포츠까지 장르를 본격 확장하고, 시청자분들께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올해 준비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가 tvN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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