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이슈&이슈

'대마초 혐의' 비투비 출신 정일훈, 징역 4년 구형

입력 2021-05-20 15:0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정일훈
정일훈. 사진=연합
상습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투비 전 멤버 정일훈이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정일훈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억3300여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지인 6명과 함께 마약 판매상에게 총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 원을 건네고 대마초 820g 매수,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현재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작곡가와 연습생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잘못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의 마약 혐의가 알려지자 지난해 12월 그를 그룹에서 탈퇴시켰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