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세종시 "매주 화요일은 경제 사회 배우는 날"

이달 13일~6월1일까지 온·오프라인 ‘정책아카데미’ 진행

입력 2021-04-06 09:4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세종시민대학 포스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정책아카데미’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가 매주 화요일마다 시민, 공직자 등을 위한 경제·사회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뉴딜과 혁신성장’부터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내삶을 지키는 금융활용법'까지 다양하고 깊이있는 강좌가 마련돼 시민들의 지적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오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경제·사회’를 주제로 ‘2021년 정책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정책아카데미는 경제와 사회 분야에 대한 시민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계 등을 포함해 총 8개 강좌로 진행한다. 모든 교육과정이 시청 여민실과 유튜브로 온·오프라인 공개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정책아카데미가 미래사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첫 강연자로는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나선다. 그는 ‘디지털 뉴딜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20일에는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7일에는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고용안정망 사각지대와 전국민 고용보험’을 주제로 강연하고 5월 4일에는 ‘포용경제 필요성과 실현방안'을 주제로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을 만난다.

11일에는 ‘세종,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이용일 세종시 국제관계대사)’, 18일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내삶을 지키는 금융활용법(성수용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 그리고 25일에는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의 바람으로 미래 충청 100년을 설계하다(강석구 충남대 교수)’가 진행된다.

 

마지막인 6월 1일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미디어 참여'를 주제로 홍미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대미를 장식한다.


시는 올해 정책아카데미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시청 여민실에서는 50명 이내에서만 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