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시 올해 880억원 투입해 지능정보화 사업 추진키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

입력 2021-03-11 09:20 | 신문게재 2021-03-12 1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시청사2
인천시청사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시민 중심의 소통하는 전자정부, 데이터 기반의 정보혁신 창출 등 5대 전략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정보화 시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11일 시 정보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인천시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정보화 시행 계획은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를 구축하고 기본계획과 연계한 5대 추진전략 44개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성됐다.

5대 추진 전략에는 앞서 언급된 것 외에 지능정보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안전한 시민행복 도시,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가 포함돼 있다.

아울러 시, 10개 군·구와 공사·공단을 포함해 616개 세부사업에 8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과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의 정보화 비전을 달성하는 한해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군구 및 공사공단 제외)의 올해 정보화 사업비는 547억 원으로 전년대비 100억 원 증액됐다.

유형별로는 시스템 구축 354억 원으로 전체사업의 64.7%, 운영 및 유지관리 184억 원(33.6%), 정보화전략수립 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인천형 뉴딜 사업 종합계획에 부합하는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주요사업 추진으로 정보화 도약의 발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다.

디지털 뉴딜 사업인 행정·공공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10G기반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데이터품질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등으로 지능형 지방정부 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긴급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과 ‘디지털트윈 플랫폼 확장 및 데이터댐 구축’ 사업으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 기반을 조성한다.

이어 휴먼뉴딜 사업인 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사업으로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될 것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형 뉴딜 비전‘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제·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행정과 지능형 서비스 구현으로 지능정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