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누리픽쳐스는 8일 영화 ‘피노키오’가 오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피노키오’는 국경 초월,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두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동화 캐릭터로, 원작인 ‘피노키오의 모험’이 나온지 약 1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전설적인 동화가 탄생한 이탈리아에서 실사로 제작된 ‘피노키오’는 판타지 장르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고모라’(2008), ‘리얼리티:꿈의 미로’(2012), ‘테일 오브 테일즈’(2015) 등을 연출한 마테오 가로네는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이탈리아 대표 거장 감독이다.
여기에 ‘인생은 아름다워’의 이탈리아 국민배우 로베르토 베니니가 ‘제페토 할아버지’로 분해 따뜻하고 진한 여운을 안겨주는 명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탄생한 순간부터 전세계 이들을 꿈꾸게 만들었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명작 ‘피노키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