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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자연휴양림을 코로나 블루 해소처로"

숲속 힐링으로 피로한 심신 회복하고 일상의 활력 찾기

입력 2021-03-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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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자연휴양림 1
유치자연휴양림 전경(사진제공=장흥군)

“코로나19로 위축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남도의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힐링해 보세요.”

 

장흥군이 유치자연휴양림의 숲속의 낡은 집을 현대화된 시설로 바꾸고 숲속캠핑장, 탐방로 등 대대적인 시설 보완을 통해 더욱 쾌적한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유치자연휴양림은 장흥댐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편백나무, 비자나무, 굴피나무, 나도밤나무, 합다리나무 등 400여 종의 온난대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천연원시림이다.

 

특히 변강쇠 바위, 옹녀 바위 등 기암괴석과 무지개폭포, 옹녀폭포 등 아름다운 계곡물이 어우려러져 남도 특유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댜.

 

군은 유치자연휴양림을 온 국민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이곳의 숲속의 집 등을 개축하고 캠핑데크를 신축했다. 올해에는 이에 더래 물놀이장과 화장실 보수, 옥녀폭포 안전데크 설치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하고 지친 심신을 유치자연휴양림에서 숲속 힐링 여행을 통해 풀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족 단위(소규모) 휴양객만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용자 스스로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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