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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탈모디자인 '두상 문신'…"주위에서 젊어보인다고 해"

입력 2021-02-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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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사진=유튜브

 

가수 겸 DJ 구준엽이 탈모 솔루션의 방안으로 두상 문신을 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그레이시티S.M.P’에서는 구준엽이 등장해 삭발 문신 디자인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구준엽은 “삭발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지켜보고 있었다. 겁나서 못했는데 비슷한 상황의 친한 후배한테 말하니 당장 하고 오더라. 너무 괜찮더라. 후배가 직접 하고 와서 자세히 봤다. 머리 안에 모근만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라고 두상 문신 결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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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30대 때부터 기미가 보였다. 탈모가 심해지기 전에 깎았다”며 “탁이준이할 때 회사에서 이상한 거 시키려고 하기에 머리를 확 밀었다. 근데 반응이 좋더라. 마이클 조던 닮았다고도 했다. 하지만 당시 대머리라고 밝히지는 못했다. 심한 건 아니었고 흑채 쓸 정도였다”고 말했다.

구준엽의 머리 문신을 디자인하는 알렉스 박은 “굉장히 서구적인 두상”이라며 “제이슨 스타뎀 같은 동양인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민머리가 잘 어울리는 두상”이라고 말했다.

몇 주차에 걸쳐 두상 문신을 마친 구준엽은 “너무 좋은 거 같다. 주위에서 깜짝 놀란다. 머리 다시 기르냐고 한다. 너무 자연스럽고 젊어보인다고 한다.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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