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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불안감 스트레스 우울예방 나서

입력 2020-1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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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간담회1
세종사이버대 심리학과 졸업생들이 심리문제로 야기되는 불안, 스트레스, 우울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가 사회전반에 걸쳐 코로나 블루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다양한 심리문제로 야기되는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상담심리학과 졸업생들이 우울예방에 나섰다.

9일 세종사이버대 심리학과에 따르면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우울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심리학과의 미래, 졸업생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상담전문가로서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과 함께 다양한 심리문제로 야기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 전공의 박사과정 진학, 진로상담 전문가, 분석심리 전문가, 임상전문가, 상담심리센터 인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전문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활동, 향후 전망과 계획 등에 대한 알차고 희망찬 논의가 진행됐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자격증 취득방법, 상담영역에 대한 궁금증, 진학 방법, 상담가로서 활동 및 진로 등 재학생들의 질문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제안들이 오갔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곽윤정 교수는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상담이론과 다양한 기법 등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이 많이 배출됐다”라며 “현재 상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석박사 과정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듣는 것이 재학생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간담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인 만큼 쌍방향 상호작용 방식인 줌이나 유튜브를 활용하여 더 많은 재학생들이 여러 정보와 상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매달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상담실습과 심리치료 특강을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심리치료 특강과 수련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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