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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 쏟아진다…12월 전국 66곳·5만 가구 분양

입력 2020-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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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도별 분양물량(그래프)
12월 시도별 분양물량 그래프. (리얼투데이)

다음 달 전국에서 5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6만6556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만137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6238가구(51%)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5135가구(49%)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6338가구(19곳, 3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천 6312가구(4곳, 12.3%), 부산 4660가구(5곳, 9.1%), 충남 4643가구(3곳, 9.0%), 대구 4630가구(7곳, 9.0%)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12월 분양 예정물량은 전월 일반분양 실적인 전국 1만7177가구(수도권 7639가구·지방 9538가구) 대비 3만4000여 가구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2월 전국 일반 물량(2만3873가구)과 비교해서도 2배 이상이 늘었다. 수도권은 108%(1만2603가구→2만6238가구), 지방은 123%(1만1270가구→2만5135가구)가 늘어났다.

12월 주요 분양 예정 단지(표)

 

12월 분양하는 수도권 주요 단지로는 시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한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삼성물산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00-3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비롯해 △‘동성로 SK리더스뷰’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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