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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호빵, 어묵 등 겨울철 필수 간식은 물론 택배, 금융, 명품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웬만한 필수품들을 이제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시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근처 근거리에서 쇼핑을 해결하려는 집콕족이 늘면서 편의점은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도 편의점에 특화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카드들을 쏟아내고 있다.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를 통해 편의점에서 사용하면 득 볼 수 있는 할인 카드를 꼽아봤다.
◇ ‘프로편의점러’를 위한 4대 편의점 할인
신한카드 딥온 (Deep On Platinum+)카드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4대 편의점에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가 3만원인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간편결제(Pay) 기본 10% 할인, 올리브영·다이소 20% 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할인 등 혜택이 크다. 또 최근엔 코로나19로 급부상한 국내 여행을 위한 제주항공, 에어부산 10% 할인까지 추가됐다. 쿠팡 정기배송, 위메프 정기배송, 리디북스, 한국 야쿠르트, 위메프 커핑과 같은 월납요금도 20% 할인된다.
◇ ‘1코노미 청춘들을 위한’ 최강의 적립카드
편리미엄은 편리함+프리미엄을 합친 용어로 최근 현대인들의 소비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에 KB국민카드는 카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 1코노미 청춘들을 위한 편리미엄 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는 데일리 서비스로 편의점 20%포인트·음식 5% 포인트·택시 이용금액 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월별 서비스로 이동통신요금 5% 포인트·도시가스, 수도, 전기요금 5% 포인트·인터넷쇼핑몰 5%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가끔 이용하는 숙박·렌탈·배달·영화·카카오프렌즈 캐릭터숍 이용금액 적립까지 1인가구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혜택과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통신비나 공과금 혜택 등을 카드 한장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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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율을 내 마음대로~
신한카드 욜로(YOLO ⓘ) 카드는 자주 사용하는 영역에 최대 할인율을 선택할 수 있는 DIY카드다.
택시, 영화, 커피, 베이커리, 소셜커머스, 편의점 총 6개 영역 중 1개 영역에서 20%, 2개 영역은 15%, 나머지 3개영역은 10%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분기별로 250만원 이상(가족카드 합산 가능) 이용 시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제공된다.
◇ 과자 하나만 사도 200원 할인
편의점의 경우 한 번에 결제하는 금액이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자주 이용하는 만큼 쌓이면 꽤 많은 금액이 된다.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탭탭(taptap)은 CU에서 1500원당 2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1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결제일 할인해준다. 여기에 대중교통 이용금액 1000원당 100원 결제일 할인, 음식점과 주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결제일 할인도 되기 때문에 야금야금 결제할 때마다 할인받는 체계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 1%의 차이, 11% 할인의 정석
우리카드의 D4@카드의정석 카드는 10%가 아닌 11%, 30% 가 아닌 33% 등 할인율을 차별화 시켰다.
편의점에서 11% 청구할인, 시내버스·지하철·택시 33% 청구할인, 커피 4대 브랜드 55% 청구할인, 영화관 5500원 할인 혜택을 담았다. 굳이 1%를 붙여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는 편의점 등에서 몇 백원의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 특히 편의점은 우리카드 전산상 등록된 모든 곳에서 할인 가능해 다양한 편의점을 이용하는 이들이 선호할 만한 카드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