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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성동구 마장동 쾌적한 마을 만들기

입력 2020-11-05 14:27 | 신문게재 2020-1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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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김충수기자
최근 마장동 안심정거장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총회가 열려 환경정화 활동 등을 논의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겠다며 마지막주를 환경정화 주간으로 선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정화 주간에는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았던 EM발효액을 1인당 4ℓ씩 1차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량 배부했고 친환경적으로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EM활용법을 안내하고 EM배양액 수령 시 빈 페트병을 기부하도록 함으로써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개선에 나섰다. 2차로 서마 안심정거장에서 EM 나눔 행사를 진행, 지난달 29일 주민센터 앞에서 남은 EM 190여개 배부를 마쳤다. 주민이 집적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위한 친환경 손소독제 만들기 강좌를 2회 운영하고 EM배양액을 활용한 EM비누 만들기 강좌도 진행되었다.

매월 2번째 주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마을환경정화 활동인 깔끔이 봉사단과 연계해 마장동 축산물시장 내 오수와 악취 불편을 해소하고자 불법 쓰레기를 청소하고 EM배양액을 살포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석중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2018년부터 선도적으로 친환경 EM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기존의 낙후된 동네 이미지를 벗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수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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