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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및 김원식 의원, 투기의혹 입장 밝혀

이 의장 “투기아닌 부모 거주할 곳…김원식 의원 “책임질 있으면 책임질 것”

입력 2020-10-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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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김원식 500
(왼쪽부터)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김원식 의원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및 김원식 의원은 12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2016년 모친이 매입한 토지의 투기 의혹은 오랜 고민 끝에 해당 토지를 매입한 것”이라며 “2016년 6월은 개발정보에 의한 투기가 아니다. 매입 후 4~5배 지가가 상승했다는 보도 역시 최근 실거래를 비춰볼 때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의장은 또, “이 토지는 모친이 소유하고 있으며 토지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이 발생하지 않았고 부모님이 은퇴이후 거주할 곳”이라고 전했다.

이 의장은, 부친이 운영하는 카센터 및 숙소의 위치는 경부선 철로 인접부지로 기차가 지나칠 때면 진동과 소음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등 주거지로서 적합하지 못한 측면이 있어 해당토지를 새롭게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원식 의원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불법 건축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해 타 정당이 저를 검찰에 고발한 상황”이라며 “제가 검찰에 고발된 상황인 만큼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그리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 지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 및 김의원은 공히,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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