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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든든한 지원군 될 것"

입력 2020-09-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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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유정이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텄다.

23일 어썸이엔티는 김유정과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김유정은 다채로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대체 불가능한 20대 대표 배우” 라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후 차근차근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유정은 2005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첫 주연을 맡았고, 이후 드라마 ‘구미호 :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카카오M 자회사로 편입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돼있다. 김유정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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