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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고화질 뮤비 1만1100편 무료로 즐기세요"

입력 2020-08-09 09:31 | 신문게재 2020-08-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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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2] 올레 tv 보는 뮤직 서비스 MUZ 출시
KT 홍보모델이 올레 tv의 신규 음악 서비스 ‘뮤즈’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오는 10일 뮤직비디오, 오디오 채널, 유튜브 인기 음악 콘텐츠, 노래방 앱 등 음악 서비스를 총망라한 올레 tv ‘뮤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뮤즈’는 △고화질 뮤직비디오 1만1100여편 무료 △무관중 언택트 콘서트 생중계 △IPTV 독점 아이돌 오리지널 콘텐츠 500여편 △ OTT ‘시즌’과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한 고화질 음악 특화 콘텐츠 ‘젬스’ 230여편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음악기획사 21개사와 제휴해 해당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의 특화 콘텐츠를 올레 tv에서만 독점으로 서비스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개인화 기능도 갖췄다. 또 고객들이 TV를 통해 ‘보는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용 플레이어를 별도로 지원한다.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를 무한 반복하거나 랜덤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감상 이력에 따라 재생목록이 자동으로 완성되도록 UI·UX는 고객 관점에서 구성했다.

‘뮤즈’에서는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데뷔를 앞둔 ‘위아이’ 멤버들의 호캉스 이야기 ‘위아프렌즈: 수상한 호캉스’를 서비스 출시일에 첫 공개하고, 듀엣가수 ‘H&D’의 힐링 캠핑 스토리를 담은 ‘캠핑브로’를 이달 12일 선보인다. 두 아이돌 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뮤즈’에서 매주 2화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마이걸’, ‘B1A4’ 등 유명 아이돌의 리얼리티 총 160여편을 ‘뮤즈’에서 추가로 내놓는다.

KT는 ‘뮤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고화질 TV,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등 음악 관련 단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뮤직 디바이스 할인 마켓’ 추가 할인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KT샵에서 인터넷과 올레 tv 상품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주는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또 예술품 경매회사인 ‘K옥션’과 제휴해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매주 1회 온라인 경매에 출품한다. 낙찰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 가정 어린이에게 기부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올레 tv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뮤즈’ 서비스를 보다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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