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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빗길 교통사고로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소속사 "사실 확인 중"

입력 2020-08-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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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임슬옹.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2AM 출신 가수 임슬옹이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무단횡단 중이던 보행자가 임슬옹이 몰던 차에 치어 사망했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임슬옹이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무단횡단 보행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 직후 임슬옹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사실 정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면 입장을 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임슬옹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올해 2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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