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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활성화는 '소통'부터… "건국대 LINC+ 기업인 간담회 개최"

입력 2020-07-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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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건국대 LINC+사업단이 최근 가족회사인 지역 기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여파로 소원해진 가족회사들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LINC+사업단과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낙농업협동조합, ㈜세명네츄럴, 아이젤, NBG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가족기업 CEO들이 자사 비즈니스를 소개했고, LINC+사업단은 하반기 기업 지원 계획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 세명내츄럴의 김규성 대표는 “효소를 활용한 음식물 폐기장치를 개발했다. 2시간 내로 유기물을 완전히 소멸하는 기술”이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화장품 전문업체 아이젤은 바이오 융합과학부 원형식 교수의 항균 펩타이드 기술을 이전받아 여성용 뷰티 성형 휠러를 개발했다. 김범준 대표는 “러시아, 미국, 홍콩, 두바이 등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충북 낙농업협동조합의 이용기 본부장은 “충북도내 목장 생산 우유를 수거하는 사업을 수행하며 치즈, 사료 등을 생산한다. 유청 폐기물의 가축 사료화 개발 작업을 곽완섭 교수와 진행하고 있는데 건국대 LINC+사업단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NBG의 김도연 대표는 “면역력을 강화한 반려동물 사료를 개발한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행사를 진행한 건국대 LINC+사업단 기업기술부 이진홍 교수는 “지역 특산품 활성화를 위해 ‘사과빵’ ‘동물사료’ 등을 개발해 신산업 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지역 산업체의 매출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R&D 분야의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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