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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상반기 매출 전년비 200% '껑충'

입력 2020-07-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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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스탠다드(사진=무신사)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상반기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슬랙스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0% 이상 늘면서 누적 판매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약 1분에 1장씩 판매된 셈이다. 특히 지난해 가을 리뉴얼 출시한 퍼펙트 슬랙스는 9개월 만에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본적인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 사이즈로 선보인 유니섹스 티셔츠 무티 또한 1년 6개월 간 100만장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는 출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7만장이 팔려나갔다.

앞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새롭게 론칭한 유튜브 공식 채널 무탠다드TV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기본적인 디자인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약 5% 이상의 고객이 지난 1년 간 10회 이상의 재구매를 했을 정도로 구매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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