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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7월 국회서 국민 주거 안정 실현위한 부동산 입법 완수"

입력 2020-07-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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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연합)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국회에서 국민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부동산 입법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집이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집 없는 서민과 미래세대가 안정적 주거 생활을 꿈을 꿀 수조차 없는 현실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매입 우려가 크다.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외국인 부동산 매입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며 “필요하다면 해외사례를 참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과 정부의 투기 근절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의지는 확고부동하다”며 “민주당은 7월 국회에서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을 강화하는 세법과 임대차 3법 처리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법과 제도의 틈새 노리는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미래통합당 등 야당도 7월 국회에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법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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