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SF9 로운, 허리·무릎 통증 호소…"당분간 휴식과 치료 필요해"

입력 2020-07-17 11:1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로운
사진=로운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SF9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해 당분간 활동을 자제한다.

16일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6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FNC는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다”라면서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역시 잠정 연기됐다.

FNC는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로운도 같은 날 팬 카페에 “어제 음악방송 이후 단체 촬영을 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오늘 오전 병원에 다녀왔다. 예전에 좋지 않았던 허리가 다시 안 좋아졌다는 진단을 받고 의사 선생님 및 회사와 진중한 상의 끝에 안무를 해야 하는 활동은 중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려 했는데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 회복 기간 동안 무대에서의 모습은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여러분들과의 약속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루빨리 나아져서 건강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