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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갑질·프로포폴 의혹' 신현준 '슈돌' 출연, 잠정 중단

입력 2020-07-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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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사진=KBS
매니저 갑질과 프로포폴 투약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신현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

15일 신현준의 소속사 에이치제이 필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출연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신현준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의 폭로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김 대표는 신현준에게 13년간 부당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익 정산 문제 등을 언급했다. 또 신현준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기도 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지난 14일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김 씨가 소개한 병원에서 만성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므로 이 사실은 김 씨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다시 과거 일과 관련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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