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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 행사 전경 |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이 오는 7월 10일(금)부터 12일(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산업을 이끌어온 ‘K-핸드메이드페어’ 주최 사무국 ㈜한국국제전시는 콘텐츠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부산에서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레이션 산업의 트렌드를 조망하는 교류와 기회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행사는 ‘작은 손들이 만드는 큰 우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문구류 ▲디자인 및 아트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패션 및 액세서리 ▲재료 및 도구 ▲굿즈(Goods) ▲뷰티 ▲퍼포먼스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올해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특별‧기획전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국내 최초의 핸드메이드 플랫폼 ‘K-핸드메이드 디자인 라운지’에서 활약해 온 아티스트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 라운지 회원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전시공간을 직접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디자인 라운지 회원부스’를 신설해 색다른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30만원의 비용으로 3일 간 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 유망한 신진 작가들이 전시회에 부담 없이 참가하여 재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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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 행사 전경 |
동시 개최되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은 부울경 지역 유일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일러스트레이션을 포함하여 그래픽 디자인, 캐릭터, 타이포그라피, 캘리그라피, 웹툰, 독립 출판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가할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아티스트는 물론, 작품과 제작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객들과 아티스트의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극대화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개성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그리고 제작한 스티커, 다이어리 용품, 일러스트 용품, 리빙 용품 등 다양한 디자인 굿즈(goods)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다이어리 꾸미기 기획전’이 진행된다. 전시장 한 켠에 다꾸러(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내꾸다꾸놀이터’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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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 ‘여름 그림 놀이터’ 예시 |
이와 함께 진행되는 ‘여름 그림 놀이터’에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아 직접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내꾸다꾸 놀이터’와 ‘여름 그림 놀이터’에 전시된 작품 중 선정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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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 ‘원데이 클래스 존-나만의 향수 만들기’ 예시 |
관람객 누구나 일일 아티스트가 되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존’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썬캐쳐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우드팬시 만들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아티스트만의 기술과 경험을 직접 배워보고 오직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갈 수 있으며, 여유시간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취미와 창업 소재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퀼트 특별 기획전’은 일상 속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대한민국 퀼트 산업의 가치를 소개하는 콘텐츠로서, 국내외 퀼트 작가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 퀼트 전문 교류의 장이다. 관람객들은 퀼트 공예, 작품, 소품에서부터 퀼트 원단, 부자재, 패키지 등에 이르는 다양한 퀼트 관련 품목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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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소리’ 박용수 교수 작품> |
행사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소리로 행복을 전하는 오디오 아티스트 박용수 충청대 전기전자학부 교수의 ‘행복소리’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과학 기술과 문화예술의 새로운 융합을 시도한 박용수 교수는 항아리 옹기스피커부터 제주 바다에 버려진 부표를 이용해 제작된 부표스피커(숨비소리), 와인 오크통을 이용한 오크통스피커, 골 구조로 인해 내부 난반사와 잡음을 최소화해 선명한 소리가 특징인 골판지스피커 등을 제작해 왔으며, 수차례 방송과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오는 행사에서 박용수 교수의 이색 스피커 작품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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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공예협회’ 전시 예시> |
전통공예의 매력을 한껏 담은 ‘울주군 공예협회’의 작품을 만나볼 수도 있다. ‘울주군 공예협회’는 울주군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인이 모여 100% 수공예품을 통해 지역 공예 산업 및 향토 예술분야에 이바지하는 대표 단체로, 이번 전시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전통공예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각 지역 핫플레이스를 공유하며 열리는 ‘자투리마켓’이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을 찾는다. 자투리마켓은 ‘문화와 함께 즐기는 힐링공간’이라는 슬로건 하에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및 음악 공연과 전국의 유명 브랜드 셀러들을 모아 함께 진행하는 문화 복합 플리마켓이다. 전시장 일부 공간을 플리마켓 존으로 연출하여 참여 브랜드들이 조금 더 개성있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관람객들과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안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원 공간과 포토존을 연출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시회를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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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 행사장 방문 혜택> |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는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아티스트가 활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관람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하고자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등록카드/문진표 추첨 이벤트’로 행사장 방문 후 관람객 등록카드 혹은 문진표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의 관람객에게 미싱, 온라인 수강권, 가방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티켓 구매자 매일 30명, 3일간 총 9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장 방문 이벤트’도 준비 중이며, 매일 선착순 입장객 각 100명씩 3일간 총 300명의 관람객에게 다양한 핸드메이드 및 일러스트레이션 경품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 후 SNS에 방문 후기를 작성한 20명의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주최사인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본사 주최 전시회인 서울국제주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밝히며, “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오직 현장에서 그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특별전과 기획전, 이벤트를 마련하여 오감 만족 다채로운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은 7월 9일(목) 이전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11번가, YES24, 네이버 예약, 옥션티켓,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티켓링크, 하나티켓)에서도 20% 할인된 금액으로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및 사전등록, 온라인 티켓 구매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핸드메이드페어 2020’은 11월 중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9월 18일(금)까지 출품업체를 모집 중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