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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발톱 길고 눈썹 정리 안돼"

입력 2020-06-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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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 마당에서 지내고 있는 지드래곤의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가호의 눈썹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힘도 없이 축 늘어져 있어서 안쓰러웠다”며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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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 길면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반려견 졸리에 대해서는 “펜션에 전화해 물어보니 문 열어둔 사이에 나가서 없어졌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 반려견은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기 당시 입양했고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비판 여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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