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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전소민 악플 선 넘자 시청자 게시판 폐쇄

입력 2020-06-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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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전소민. 사진=SBS

 

SBS ‘런닝맨’ 측이 출연진인 배우 전소민에 대한 악플이 도를 넘어서자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10일 오전 현재 SBS 홈페이지 ‘런닝맨’ 코너의 시청자 게시판은 비공개 상태다. 제작진은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하였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3월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4월에는 전소민의 남동생이 해외 네티즌들이 보낸 악플을 공개했다.

이는 고정 출연 중인 전소민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과도한 악플 영향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전소민은 두 달 후인 5월 31일 런닝맨에 복귀했지만 방송이 끝난 직후 사칭 피해를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런닝맨 톡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사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악플과 조롱의 메시지는 멈춰지지 않았고, 결국 제작진은 게시판 폐쇄라는 강수를 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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