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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이선빈, 전속계약 위반…시정 없을 시 법적조치할 것"

입력 2020-05-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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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웰메이드스타이엔티가 배우 이선빈의 전속계약 위반 및 정산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21일 웰메이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산은 “회사는 이선빈과 2016년에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전속계약기간 중에 있다”라면서 “2018년 9월에 회사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한 독단적인 연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빈이 웰메이드 대표이사를 상대로 허위사실로 고소를 하는 등 회사와 회사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나, 해당 고소 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전하며 일방적 계약해지를 통보한 2018년 9월 이후 현재까지의 연예활동 내역 및 수입을 밝히고 정산절차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선빈이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회사 및 회사의 대표이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정해진 기간 내에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선빈에 대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법률적 조치뿐만 아니라 허위고소에 따른 형사책임도 무겁게 추궁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선빈은 오는 23일 첫 방송될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 출연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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