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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민, 김희정 인스타그램 |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과 배우 김희정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청담동 파티에 참석한 것에 사과했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며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손연재, 임블리가 9일 패션계 유명인사 A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겼다. 해당 장소에 참석한 인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두 사람 측은 해당 보도에서 명시된 장소는 이태원이 아니라 청담동이라고 바로잡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려되고 있는 시점에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을 비껴가기 어려웠다.
같은 연예계 또래인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해 비판 여론에 휩싸인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