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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3일 양양 클럽 방문…히트곡 '아낙네'까지 불러

입력 2020-05-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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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당시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3일 양양 A클럽에 방문했다. 이날 오픈한 클럽은 셔틀 버스 등을 통해 손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클럽의 오픈 행사 중 클라이막스는 송민호의 등장이었다. 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호는 A클럽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클럽은 이에 “송민호는 지나가는 길에 놀러 온 것”이라며 “손님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송민호가 해당 클럽을 방문한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을 통해 형성된 비난 여론을 비껴가기 어려워 보인다. 앞서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도 이달 2일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에 출입해 물의를 빚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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