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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美 공급 손소독제 100만개 첫 수출

입력 2020-04-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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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손소독제 초도물량 100만개를 미국에 첫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발주는 30㎖ 손소독제 100만개로 이뤄졌다. 최근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긴급 수출이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수출 손 소독제는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 30㎖ 손소독제 3000만개의 미국 수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수출은 해당 공급 계획을 발표한지 첫 번째 수출 물량이 됐다.

21일 현재 미국은 확진자 8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추가 물량 수출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해 미국 전역에 손소독제를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미국 회사로부터 손소독제 초도물량 100만개를 정식 발주 받아 첫 대미 수출에 나서게 됐다”며 “여러 용량의 손소독제를 비롯해 다양한 품목의 방역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수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주목받아 ‘방역 한류’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 수출 의뢰가 들어오면서 관련 제품 수출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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