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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아카데미로 지브러시 홈스쿨링,

집에서 만드는 나만의 취업포트폴리오 완성

입력 2020-04-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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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카데미
게임3D 그래픽 포스터.
지브러시를 활용해 남성 여성 캐릭터와 몬스터 제작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영상 강좌가 열린다.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브러시라는 단어에 익숙하다.

지브러시는 마야나 맥스처럼 모델링, 에니메이션, 시뮬레이션, 렌더링들의 토털 패키지화 된 툴이 아니라 전적으로 모델링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다.

최초의 데모 버전은 1999년에 출시했으며 마야 맥스와 지브러시를 차별화시키는 포인트는 모델을 직접 깎아내서 조형한다.

이러한 특징은 타 프로그램에 비해 더 간편하고 정교하게 고 퀄리티의 모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내부적으로 최적화 및 노멀맵 생성도 가능하다.

사용처도 게임에 한정되지 않고 영화 및 애니메이션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디즈니와 픽사 역시 매년 SIGGRAPH 컨퍼런스에서 지브러시 활용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004년 둠3의 출시 이후 노멀맵 기술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지금은 게임 업계에서도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되었다.

관계자는 “혼자서 책을 보거나 끙끙거리며 지브러시를 공부하고 있다면 온라인게임아카데미에 열려있는 지브러시 입문하기 강좌를 고려해보자. 막힌 부분이 생겨도 질의응답을 통해 바로 답답한 부분이 해소되며 악명이 높은 지브러시의 인터페이스도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브러시의 난이도가 진짜 높은 이유는 인터페이스보다 툴의 특성상 조형과 해부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의 지브러시 강좌는 이 부분을 중점으로 진행하기 위해 인체를 중심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인터페이스를 학습하는 매뉴얼 과정 이후에 모델링 남성캐릭터 여성캐릭터 그리고 몬스터를 제작하고 마지막으로 노말맵을 추출하고 적용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과정이다.

3D기술을 시작하고 싶은데, 혼자 공부하기 겁난다면 온라인 아카데미에서 게임과정 상담을 들어보자.

온라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SGA 브랜드로고 사용계약을 체결해 사용하는 명칭이다.

게임 원화에 관심있는 학생과 자기 개발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에게 거리 문제로 통학을 망설이는 수강생을 위해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게임개발전문’을 위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검증된 강사들과의 협력으로 온라인게임아카데미의 사이트를 지난해 9월 문을 열고 수준 높은 인터넷 강좌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체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 웹툰 과정, 프로게이머 양성 과정이 있으며 특강 또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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