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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라디오 소재로 한 첫 상품 '헤르츠백' 선봬

입력 2020-04-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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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헤르츠백
빈폴액세서리 헤르츠백(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라디오를 소재로 한 첫 번째 신규 상품 헤르츠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파수의 단위인 ‘헤르츠’를 모티브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헤르츠백은 빈폴의 새로운 영문 로고와 ‘ㅂ, ㅍ’ 자음을 조합해 디자인 했다.

특히 빈폴액세서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 100%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감성을 높였다. 면 소재 캔버스백 보다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용이하다. 또 견고한 형태와 고급스러운 마감 기법을 적용해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무너지는 것을 예방했다.

헤르츠백은 클래식한 모양의 세로 토트, 캐주얼 감성의 가로 토트, 미니백 트렌드에 맞춘 세로 토트 스몰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비, 아이보리,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19만9000원~23만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로고와 자체 개발한 패브릭 소재를 접목해 연령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손색없는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빈폴액세서리의 첫 번째 방송으로 신규 상품을 알렸는데 앞으로도 고객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액세서리는 1960~70년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유일한 매체였던 라디오를 콘셉트로 매 시즌 신규 상품 출시 뿐 아니라 빈폴의 론칭 일인 1989년 3월11일에서 착안한 89.3MHz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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