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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 총 8320명으로 늘어

전날 대비 소폭 늘어…사망자도 6명 증가

입력 2020-03-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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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부본부장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84명이 추가 발생해 총 83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6명이 늘어 모두 81명이 됐다. 격리해제자는 264명이 추가돼 1401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86명이 감소한 6838명이다. 검사 중인 사람은 2320명이 증가해 1만7291명이다. 검사 중인 사람은 최근 감소세였고 전날에도 1301명이 줄어든 1만4971명이었지만 하루새 2300여명 늘어 확진자 발생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 16일 각각 76명, 74명으로 감소세였지만 이날 소폭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32명, 경기 31명, 서울 12명, 경북 5명, 인천·경남 1명이다. 경기 지역 발생자는 성남 은혜의 강 관련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다수 포함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입국 과정에서 발견된 확진자(검역)는 2명이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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