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집단 감염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 적막함이 흐르고 있다. (연합) |
병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남성 A(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씨가 사망했다.
성남시는 A씨가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 한국인 사망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중이던 몽골인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