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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군 복무 중에도 선행…‘코로나19 확산 방지’ 3천 만원 기부

입력 2020-03-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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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군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준호(본명 이준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천 만원을 기부했다.

2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따르면 준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3천 만원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준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예방용품과 식료품, 생계비 지원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아동후원을 통해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준호는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기아체험,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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