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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오픈형 SUV로 레저 문화 앞장

2년 연속 4만대 판매 돌파, 픽업트럭 문화 선도

입력 2020-02-24 05:30 | 신문게재 2020-02-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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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_Rexton_Sports&KHAN (1)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제공=쌍용차)

 

2010년 60만명에 그쳤던 캠핑 인구가 지난해엔 600만명으로 10배나 늘었다. 이처럼 캠핑 등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단형 승용차보다 많은 짐을 싣고 이동하기 좋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덩달아 인기다.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역시 캠핑, 익스트림 스포츠 등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부족한 적재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18년 1월 렉스턴 스포츠가 처음 출시된 이후 2018년 4만1717대, 2019년 4만1326대 판매를 달성하면서 출시 이후 꾸준히 2년 연속 4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오픈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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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제공=쌍용차)

 

◇일상부터 레저까지…렉스턴 스포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충족

렉스턴 스포츠는 소비자의 여러 기호와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구성을 통해 일상생활과 레저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한다. 가장 큰 특징인 오픈형 데크는 1011ℓ(400kg)의 압도적인 공간을 자랑하고, 롤바전용 유틸리티바, 자전거 캐리어, 하이탑, 모던 롤바 등 자신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가능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한다.

또한, 고장력 강판을 79.2% 적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내부 역시 5명이 앉아도 넉넉할 정도의 공간을 갖췄고,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을 적용해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2륜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는 4륜 구동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e-XDi220 LET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7ps,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해 안락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적재능력 극대화 ‘렉스턴 스포츠 칸’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능력을 더욱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했는데,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해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또한, 확장된 적재능력에 맞춰 최대 토크 42.8kg·m로 성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4Tronic 시스템을 탑재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후륜구동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을 하며, 주행 환경을 고려한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igh 또는 Low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할 수 있다. 덕분에 악천후를 비롯해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뛰어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 역시 인기 요인이다. 2020 렉스턴 스포츠 가격은 2419만~3260만원,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은 2795만~3510만원으로 타 브랜드와 비교해 1.5배 가량 저렴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내수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수출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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