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 청사 전경 |
드론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을 반영한 신규시책으로, 거창군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드론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드론 조종은 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이고 드론 자격증 취득 시 취업으로의 연계 가능성이 높지만, 비싼 수강료 등으로 고민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교육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다.교육비 신청 절차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후 신청서, 자격증사본, 교육비납입영수증, 수강증, 교육기관이 전문 드론 교육기관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강준석 행복나눔과장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은 농업방재·인명 구조 현장 등 활용범위가 높고 중증장애인들도 교육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한다면 취업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