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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결혼 후 출연료 많이 깎여…현타 왔다"

입력 2020-01-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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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출연료
사진=MBN
배우 한지혜가 결혼 후 달라진 배우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우 전인화와 초대손님 한지혜, 소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엄마가 되자마자 일과 엄마 사이에서 고민이 크게 온다고 하더라”며 결혼과 육아 이후 달라진 삶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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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소유진이 ‘경단녀(경력단절여성)’를 언급하자 한지혜는 “나도 결혼을 하고 2년 반 만에 복귀를 하는데 출연료가 많이 깎였다. 작가와 감독에게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선입견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결혼하고 나서 오는 현타(현자타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소유진은 “아이 낳으면 (출연료가) 더 깎인다”고 거들었다.

전인화도 두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그는 “나도 중간에 7년을 쉰 적 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갈 때였다. 드라마 ‘여인천하’ 끝나는 최고의 시점이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로 복귀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말도 못 했다. 미친 듯이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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