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미즈노 ‘MX-70 포지드’ 아이언 선보여

한국미즈노가 2020년 신제품으로 선보인 미즈노 MX-70 포지드 아이언.(사진=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는 미즈노 단조아이언의 정통성을 담은 MX 시리즈 2020년 신제품 ‘MX-7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

MX-70 포지드 아이언은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타구감에 중점을 두고 기획해 제작됐다. 특히 미즈노 단조아이언의 DNA를 계승한 일체형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으로 한층 더 향상된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연철소재 ‘1025E’를 채용했다. 그리고 세계 8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 만의 독자적인 연철단조공법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기술을 통해 헤드에서 넥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단류선(금속 조직의 흐름)으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살렸다.

더불어 와이드 캐비티 설계로 아이언의 정확도와 관용성은 살리면서도 기존 모델에 비해 아이언 헤드의 토우 측 질량을 늘려 무게중심을 안정시키고 더욱 컴팩트한 타구감을 가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안정감을 위해 헤드 힐 부분의 높이를 기존 모델보다 약간 낮게 설계하여, 어드레스 했을 때 시각적인 안정감을 높였다. 탑 엣지 부분 역시 기존 모델보다 약 0.3mm 얇게 설계하고 후면을 그라인드하여 헤드가 더욱 샤프해 보이도록 구현했다.

헤드의 디자인 역시 비대칭 구조와 메탈 느낌을 최대한 살려 다이나믹하면서도 심플하고 날렵한 헤드 형상을 표현했다. 솔은 공에 닿는 부분과 공이 빠져나가는 부분인 솔 양측을 커팅 한 ‘트리플 컷 솔’로 잔디에서도 헤드 솔이 잘 빠져나가도록 해 안정적인 플레이에 도움을 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