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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대둔근 파열·무릎 부상' 연말 콘서트 취소…"안타깝고 죄송한 마음 뿐"

입력 2019-12-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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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콘서트 취소
사진=리얼슬로우컴퍼니
가수 휘성이 대둔근 파열 및 무릎 부상으로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한다.

18일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됐던 휘성 전국투어 콘서트 ‘윈터, 폴(WInter, Fall)’공연이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공연을 갑작스레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최근 공연 연습 도중 근육 통증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대둔근 파열되고,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을 판정 받으며 이번 콘서트를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

리얼슬로우컴퍼니는 “기존 좋지 않았던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했던 스케줄과 음반 작업으로 피로가 쌓여 건강을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실 팬분들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겠다던 의지로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게 된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은 하루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서 보답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회복 의지를 다졌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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