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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업무협약 통해 청소년육성에 앞장서

입력 2019-12-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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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업무협약
세종사이버대와 한국청소년육성회가 청소년교육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최근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를 비롯한 임직원과 세종사이버대 신구 총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의 서명이 이뤄졌으며, 기관 라운딩과 사업소개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설립된 경찰청 산하 청소년단체로서, 전국 경찰서의 110여개 지구회 소속 10만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 비행예방과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산하에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및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상담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해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지난 2018년 ‘청소년학과(구, 청소년코칭상담학과)’를 개설해 청소년 보호, 복지, 활동영역에서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청소년육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에게 체계적인 청소년분야의 전문지식을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제공 및 청소년교육 분야의 프로그램 및 자격과정 개발에 대한 교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허준영 청소년육성회의 총재는 “혁신적인 경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회원들이 각자 생업을 갖고 있지만 장학혜택을 받으며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한다면 부담 없이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신구 총장은 청소년육성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돌아보면서 “학교 밖 청소년과 소수 장애 청소년까지 배려해서 지원하는 청소년육성회의 운영철학에 감명을 받았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수고하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이 세종사이버대학에서 인생 이모작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청소년학과에서는 국가자격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자격증과 청소년코칭 분야의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갖추어져 있어 졸업과 동시에 재학생 모두 청소년전문가로서 필드에 나가 활동할 수 있게 된다.

2020년 봄학기는 1차 모집 신청기간인 2019년 12월 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모집요강은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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