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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젬백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350원(7.45%) 오른 3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4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젬백스는 전날 펩타이드 조성물인 ‘GV1001’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임상 2상 시험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B증권 이태영 연구원은 “내년 1분기 기준 젬백스의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는 가장 보수적인 가격과 점유율을 기준으로 산정하더라도 2조1505억원에 달하며, 최대로 가정할 경우 6조8692억원까지 치솟는다”고 분석했다. 이는 젬백스가 개발 중인 신약의 환자 1인당 가격을 1만4600~3만9000달러, 예상 점유율을 22.5~36.9%로 가정한 결과다.
이 연구원은 “젬백스의 신약 후보 물질은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도네페질’과 ‘리바스티그민’보다 월등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