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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증가

조례 제정 이후 자진 반납자 지원 신청 두배 늘어

입력 2019-11-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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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한 지원 신청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자가 15명에서 이번달 들어 28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 70대, 80대, 90대 어르신이 각각 25명, 17명, 1명 지원을 신청했다.

시는 이 제도를 지난 달부터 시행,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시민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1회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지속해서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중 면허를 경찰서에 스스로 반납하고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이 난 실제 운전자이다.

실제 운전 여부는 면허 취소일로부터 30일 이전까지 차량을 소유했거나 자동차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여부로 증명하면 된다.

청주=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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