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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공식입장 "공황장애·우울증으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입력 2019-1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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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사진=연합)

그룹 빅스 멤버 레오(본명 정택운·30)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14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레오는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인형’, ‘사슬’, ‘Touch & Sketch’, ‘로맨티시즘’ 등으로 사랑 받았으며,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레오는 지난 3월 입대한 빅스 멤버 엔(본명 차학연·30)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 레오 군의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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